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민족의 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화단 정비작업을 펼쳐 쾌적하고 아늑한 가로경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비작업은 이번 달 하순까지 국토공원화사업 작업인력을 동원해 가로변에 조성해 놓은 23개소의 소공원과 35개소의 가로화단 등에 식재된 철쭉, 회양목 등 관목류에 대한 전지작업과 백일홍,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와 덩굴제거 등 주변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도로변 가로경관을 저해하거나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칡넝쿨과 환삼덩굴 등 넝쿨류를 말끔히 제거해 깨끗한 도로변 생태계를 유지․보전하게 되며, 화단 풀베기 등을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와 포근하고 정감이 넘치는 고향의 정취를 선사할 수 있도록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도로변 가로수와 가로화단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실시해 다음달 2일부터 개최되는 ‘2015 무안황토갯벌축제’에 우리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클린무안 행복무안’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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