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8일 장흥여자중학교에서 제8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과 가족,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남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창을 오프닝 공연을 시작한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모범 아동 표창, 작품 전시회, 먹거리장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이날 한마음 잔치는 장흥군, 장흥중앙로터리 김채원 회장, 천관여행사 공오연 대표 등 지역 각계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김성 군수는 “지역의 아동들이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장흥군에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77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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