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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 신안실크밸리아파트 집단민원해결 중재 나서, 협의사항 이끌어 내다.
기사입력  2015/10/12 [14:55]   전성재 기자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이 북항 신안실크밸리아파트 입주지연에 따른 집단민원을 해결코자 시공사와 입주예정대표자가 모인 가운데 중재역할로 협의사항을 이끌어 냈다.

 

지난 10월 8일 목포시의회 의장실에서 시공사인 신안건설 우경선 회장과 입주예정협의회 관계자, 안전도시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에 시작한 회의는 짜장면을 시켜 먹어가면서까지 쉬지 않고 장작 5시간 마라톤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시공사측과 입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조성오 의장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입주지연, 주차장 축소에 대한 보상과 특화공사(지하주차장 LED등 공사)합의를 이끌어 내며, 당사자 간 협의각서 작성으로 마무리 됐다.

 

조성오 의장은 피해를 보고 있는 입주민의 원만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각자의 입장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재 역할에 나서게 됐다며, 이날 참석한 분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애를 많이 썼고, 앞으로 아파트 신축 시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항 신안실크밸리 아파트입주 예정자들이 그 동안 목포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는 등 회사 측과 목포시측에 대책을 요구해 왔으며, 이에 목포시 의회는 입주민 면담을 통해 아파트 현지조사와 방안마련에 노력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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