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 유달신문 편집국

장흥군 회진면(면장 손승현)은 지난 13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와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사랑의 텃밭 김장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시우 주민자치위원장이 무상으로 제공한 진목리의 1,000㎡ 밭에 배추 모종 2,000주와 다양한 양념류가 파종됐다.

이날 심은 무와 배추는 오는 12월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김장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웃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등에 전달된다.

손승현 회진면장은“사랑을 듬뿍 담아 재배한 작물로 김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하다”며 “내 가족이 먹을 것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텃밭을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