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 유달신문 편집국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동절기 미세먼지 배출 3대 핵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건조한 날씨 가운데에서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체감 대기질 악화와, 이에 따른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따라 장흥군은 불법소각 현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촌, 건설공사장, 상습 민원발생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및 건설공사장의 살수작업, 세륜시설, 운송차량 적재함 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운영 유무 등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 실시는 물론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해 장흥군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