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4일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설맞이 대청소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구면은 기존에 배정된 청소 대상지 외에도 “아름다운 대구면 가꾸기”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소재지 및 국도변 청소까지 실시했다. 총 4구간의 청소지역을 정하여 1~3구간(칠량면 경계~마량면 경계국도)은 대구면사무소 직원들이 마지막 4구간(정수사길~장흥경계 도로변)은 대구면 직원들과 더불어 세무회계과 직원들이 출장하여 함께 청소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 무서운 속도로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들은 묵묵히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고 봉투를 채워 50L 쓰레기 봉투 35개와 포대자루 10포대가 넘는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직접 대청소에 참여한 김영진 대구면장은 “모든 직원들이 고생한 만큼, 대구면을 찾는 귀성객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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