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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동 계단에서 시작된 「내인생의 로또」포토존에서 만나요
- 죽동 주차장 계단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조성
기사입력  2024/06/17 [13:29]   유달신문 편집국

▲ 죽동 계단에서 시작된 「내인생의 로또」포토존에서 만나요     ©유달신문 편집국

 

목원동이 또한번 못난이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목원동은 원도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죽동 주차장 입구에 포토존을 조성했다.

 

조형물 설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 중 하나로, ‘으뜸마을 사업주민들 스스로 마을 청정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직접 실행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못난이 조형물은 뚱뚱한 모습에 찢어진 눈, 낮은 코에 곱슬머리 등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는 김판삼 조각가의 작품이다. 이번에 목원동에 설치된 조형물은 하트를 들고 있는 남녀 한쌍의 모형에 내 인생의 로또라는 제목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행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방문객들에게 사랑과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죽동 주차장 계단은 과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계단과 벽에 음악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그림 등이 부착되어 있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 빛이 바래 칙칙한 분위기였다. 이에 후원단체 알록달록 봉사단의 재료 후원 및 목포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계단에 칠을 하고 그림을 그려 칙칙했던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목포 거주 30~50대 연령층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알록달록 봉사단은 20214월 설립 시 20여명으로 출발, 현재 100명의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목포시 관내 시설 및 아동,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왕성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겨울 목원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100(500만원 상당)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도 하였다.

 

목원동 박현주 동장은 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고심하여 준비했다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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