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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과 통합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 연구용역 결과 바탕으로 행정통합 필요성‧통합시 비전 알려
- 목포․신안 통합 및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기원 퍼포먼스...지역민 결의 다짐
- 통합시 경제적 파급효과 1조 9천억원, 관광객 수 2027년 2,200만 명 증가 전망
- 통합시 명칭...통합 합의 후 통합추진공동위원회에서 주민의견수렴 절차 등 거쳐 의결
기사입력  2024/07/24 [10:39]   유달신문 편집국

▲ 목포시, 신안군과 통합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유달신문 편집국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목포시민 400명이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주민설명회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양 시·군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효과, 통합 로드맵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 앞서 목포시는 목포신안 통합과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목포신안 통합과 의대유치에 지역민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설명회에서는 목포·신안 통합에 대한 양 지역 주민의 의견조사 결과, 통합효과분석, 통합시 명칭 결정 및 주민의견 수렴 절차, 통합로드맵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류도암 교수는 행정통합으로 인한 행정편익은 9,735억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비용 63억원을 크게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9천억원으로 전망됐으며 관광객 수도2027년에 2,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청주시 통합사례를 분석해 양 시·군 통합 시 접목가능한 상생협력과제를 제시하고, 통합시 명칭·청사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추진 절차와 202671통합시 출범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설명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신안 통합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서지역의 생존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과제다행정통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통합을 이루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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