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앞에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 숲은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약자를 비롯해 지역주민의 심신안정과 휴게 시설 마련을 위해 조성됐다.
숲 조성을 위해서는 복권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하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1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나눔 숲에는 교목 및 관목류 15종 5,765주, 지피초화류 맥문동 등 4종 6,930본, 잔디 829.1㎡ 등이 식재됐다.
이용자의 휴식을 위한 벤치와 황토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 효과까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나눔 숲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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