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무안군(군수 김철주)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배우고 나누는 행복학습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평생학습축제에는 김철주 군수를 비롯해 성인한글교실 수강생, 학습동아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에서는 무안군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민들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학습한 내용을 선보였다.
학습 동아리 ‘꿈여울 국악연구회’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그 막을 열었고 성인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자작시 낭송과 음악줄넘기, 라인댄스, 음악요가, 기타연주 등 14개 팀 2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또한, 한글교실 수강생 일기, 손뜨개 작품, 가죽공예, 붓글씨, 학습사진 등 학습한 결과물을 전시한 전시실을 별도로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공연장 입구에서 각종 다과 및 학습 동아리 늘푸름의 꽃차 시음회가 준비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열심히 학습하신 그간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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