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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 증강현실로 공룡 만난다
기사입력  2017/03/03 [13:44]   박준혁 기자

 

▲ 목포시     © 유달신문 편집국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전라남도가 공모한 ‘2017 전시‧관광콘텐츠개발지원사업’에 산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박물관, 전시관 등을 대상으로 ICT융복합콘텐츠 및 체험형 전시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도내 10개시, 11개군이 지원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진도타워 등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억원씩을 각각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전라남도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중앙홀의 디플로도쿠스 등 대형공룡 골격 현실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AR(증강현실) 기반 체험형 디지털 전시콘텐츠개발에 나선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중앙홀에서 대형 공룡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과 함께 하늘에서는 익룡이 날아가며 트리케라톱스 등 초식공룡이 도망가는 영상을 스마트폰과 영상 모니터를 통해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이며 연간 42여만명이 찾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은 현재 유행 중인 ‘포켓몬 GO!’처럼 현실의 공간에서 가상의 공룡 실체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 제공 목포자연사박물관 박윤철(270-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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