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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어르신들과 함께 해서 즐거워
기사입력  2017/04/18 [11:20]   박길성 기자
▲ 영암군     ©유달신문 편집국

 

전남 영암군 군서면(면장 최재신)과 군서면 청년회(회장 이종식)에서는 지난 417일 구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지역 어르신과 전동평 군수 등 초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군서면 경로위안잔치가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동호리 이윤자씨가 28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해 온 공로로 효부상을 수상하였고, 인기 트로트 가수 현진우와 임주환씨가 초청되어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군서농협 고주부회원들의 난타 공연과 각설이 공연 등 흥을 돋웠고, 기념식과 음식대접,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재신 면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왕인의 후예답게 충효 사상과 예의범절이 기반이 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종식 청년회장도 어르신들이 잠시 나마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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