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본부 몽탄역 마을문화 한마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9일(토) 몽탄역 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이번 행사는 몽탄복지센터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이 ’14년도 보건복지부 재가복지 평가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몽탄역과 공동 주최하고 몽탄면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한 주영순 국회의원,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 김현구 목포역장 외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및 철도이용 고객들은 ‘일로품바보존회’와 ‘라인댄스’ 팀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들을 관람하는 동시에 몽탄상인연합회(회장 박만상)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작년 문화한마당에 이어 올해도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하는 코레일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 김현구 목포역장은 “몽탄 주민들과 우리 국민철도가 함께 어우려져 이처럼 멋진 마을문화를 펼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행사를 도와주신 몽탄면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몽탄역을 비롯한 무안역, 일로역이 단지 철도를 이용하는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또한, 몽탄역은 기능을 잃어가는 간이역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문화디자인사업(문화관광부 주관)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완공을 통하여 주민들의 추억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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