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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조직배양 무병 씨감자 생산 본격화
씨감자의 병리적 퇴화방지, 순도유지로 생산비 절감
기사입력  2015/09/15 [14:08]   유달신문 편집국

 

▲ 신안군     © 유달신문 편집국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순도높은 조직배양 무병 씨감자를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관내 감자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직배양 무병 씨감자는 2기작 품종인 추백으로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기본식물을 분양받은 후 농업기술센터 내 조직배양실에서 계대배양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계대배양을 거친 씨감자는 배지경 양액재배를 거쳐 원원종이 되며, 이 원원종을 농가에서 2016년 7월에 분양받아 원종과 보급종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감자는 바이러스병에 전염될 경우 30~50% 수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는 조직배양 무병 씨감자 생산으로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조직배양 씨감자는 관행재배에 비해 30% 이상 수확량 증수 등 생산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 하순 조직배양 씨감자를 파종하였으며 오는 10월 중순경 수확하여 봄감자 조기재배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을원)은 “우리군의 감자 재배농가들이 무병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직배양 씨감자 생산 및 공급에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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