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신기선)에서는
최근 전남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섬 주민의 범죄 피해에대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도서지역의 고립성·범죄 예방 환경 열악성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치안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치안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6년도에는 7개 도서치안센터․경찰관 각 1명씩 배치되어 있던 것을, ’17년도에는 도서치안센터 근무 인원을 증원하여 총 10개 도서 치안센터*에 경찰관 11명이 배치되었다.
*도서치안센터(10개소):대경도,화태,월호,여자,손죽,초도,개도,낭도,적금,연도
경찰관 미배치 도서 지역이었던 월호(’17년 상반기)와 여자·적금(’17년 하반기) 치안센터에 경찰관 각 1명씩 배치하였고, 특히 최근 관광객 증가로 치안수요가 늘어난 대경도 치안센터(’17년하반기 1명 추가)는 경찰관 2명이 교대로 근무하는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구축하여 경찰관 비번 등으로 인한 치안 공백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였다.
또한 경찰관 미배치 도서 지역(29개)에는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도서지킴이(31명)을 선정하여, 주1회 통화 순찰을 실시하고, 도서지킴이 상대 범죄예방 교육·활동 사항을 확인하는 등민·경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유인도서 현황 및 도서 학교 관사․보건진료소등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치안요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6.20~ 7.19, 30일간)한 바 있으며, 특히 여성 1인 근무 학교․보건 진료소의 경우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진출하여 범죄예방 진단한 후 미비점에 대해서 유관기관에 방범시설을 보강토록 통보할 예정이다.
신기선경찰서장은 “도서 지역은 환경․지리적 요인으로 경찰력이촘촘히침투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관심으로 여수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릴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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