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 등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기사입력  2017/09/04 [14:14]   박길성 기자

 

 남도의회가 장애인을 둔 가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조례 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배종범 위원장(국민의당목포5)전라남도 장애인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조례안은 장애인 가족의 지원 사업에발달장애인 가족 자조모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 장애인수는 14만 명 도내 인구대비 7.4%로 전국에서 장애인 비율이 가장 높다.

 

 번 조례 개정은 발달장애인은 특성상 비장애인과 쉽게 어울릴 수 없으나 같은 발달장애인과 쉽게 친해지는 특성이 있어 자조모임을 지원해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의 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배종범 위원장은그동안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의 재활과 서비스에만 치중해 왔다조례개정으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이 확대되어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능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번 조례안은 오는 4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3일 제31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다.

 

 전라남도 내 발달장애인은 11,925명이며 장애인가족 지원 사업 수행기관은 4개소이다.

 

 

ⓒ iyudal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