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10월 10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목포대 목포캠퍼스(용해동) 2층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아카데미 5부 강좌를 시작한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라는 대주제로 3년 간 6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은 제5부는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동아지중해 인문패러다임의 주창’을 주제로 12강좌를 진행한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일반 강좌와 더불어 여행하면서 듣는 답사강좌도 개설된다. 또한 마지막 강좌 때는 수강생들과 함께 목포 인문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고로 아카데미 5부와 6부의 강좌 3분의 2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강좌를 수료한 기념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인문아카데미 5부 강좌는 다음과 같다. △제1강 동아지중해의 해양활동과 항구도시(윤명철, 동국대) 10월 10일 △제2강 세관의 눈으로 바라본 목포항, 목포해관(김성수, 울산세관) 10월 17일 △제3강 [답사 강의] 고하도의 역사와 문화유적(최성환, 도서문화연구원) 10월 24일 △제4강 영화에 나타난 목포 이미지와 발전방향(곽수경, 도서문화연구원) 10월 31일 △제5강 다도해 중심항 목포(강제윤, 시인) 11월 7일 △제6강 동아시아 바닷가 사람들의 민속예술과 축제(이경엽, 목포대) 11월 14일 △제7강 도서에서 중년여성으로 살기:그녀들의 생활세계와 복지(김영란, 목포대) 11월 21일 △제8강 바다에서 건져 올린 고려청자 이야기(한정훈, 목포대) 11월 28일 △제9강 베트남 전통 항포구와 전통배(곽유석, 서남문화발전원) 12월 5일 △제10강 동아시아 해양문화콘텐츠 조선통신사선 복원과 활용(홍순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2월 12일 △제11강 장보고의 청해사상을 통해 배우는 목포의 미래(황상석, 장보고글로벌경영연구원) 12월 19일 △제12강 열린 토론(목포를 말하다) 및 수료식 (김경옥, 도서문화연구원) 12월 26일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목포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총 예산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3년 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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