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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올해 두 번째 기획전 개최
기사입력  2017/10/18 [14:40]   김남웅 기자

 

▲ 무안군     © 유달신문 편집국


무안군은 현대 한국화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1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한국화를 넘어-리얼리티와 감각의 세계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의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이달 21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행사는 이달 27()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한국화를 넘어-리얼리티와 감각의 세계2000년 이후 한국화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흐름을 이상에서 현실로감각과 내면의 세계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현대 한국화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초대된 작가의 한국화 작품들은 우리 미술이 지니고 있는 지필묵의 전통과 현대 회화로서의 새로운 변용 사이에서 그 조화를 매우 다채롭게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한국화 작품들이 현대 미술에 던지고 있는 전통과 현실의 문제를 통해 바로 자신의 정체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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