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학생취업처는 지난 11월 8일(수) 11시 30분 학생회관 1층 취업강의실에서 장애대학생과 도우미 학생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활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동철 학생취업처장, 김성환 학생취업부처장, 취업컨설턴트, 학생의료지원담당 등 장애대학생 지원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있었던 간담회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개선 추진사항 등 장애대학생이 대학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의 해결 진행과 추가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 추가 건의사항에는 ▲장애(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화교육 ▲장애학생 인식 개선 교육 ▲장애학생 도우미에 대한 사전교육 ▲도서관 2층 북카페 출입 엘리베이터 야간 시간 개방 ▲후문 경사로 설치 ▲중앙광장 조성사업 시 장애학생 이동이 원활하도록 출입턱 제거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모의토익 듣기평가시 서면자료 제공 등 장애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 부여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목포대 학생취업처장 박동철 교수는 “앞으로 2017학년도 하반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 정리하여 관련기관 협조 요청 등 추진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서 장애대학생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는 평등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