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목포대 7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9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방에서는 부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기획재정부 윤태식 개발금융국장의 개회사와 전라남도 우기종 정무부지사의 환영사 그리고 목포대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제금융기구 합동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여 국제기구는 세계은행(wb: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아프리카개발은행(AfDB:African Development Bank), 유럽부흥개발은행(EBRD: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등 6개 국제금융기구로 아프리카개발은행 인사담당 부총재 David Ssegawa, 세계은행 인사국장 Wei Wang 등 인사관계자 14명이 참여한다.
각 기구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인사정책과 채용계획 등 국제금융기구의 인재 채용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EBRD에 근무하고 있는 김효주 직원은 본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발표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금융기구 도전을 위한 꿈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청년 및 대학생 800여명이 사전 신청하였으며 목포대에서는 참가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목포대 최일 총장은 지역 청년들이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을 듣고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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