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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명품 헬스케어 도자의 가능성을 확인하다
기사입력  2017/11/27 [15:38]   박준혁 기자

 

▲ 목포시     © 유달신문 편집국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HELP사업단)은 지난 11월 24일(금) 오후 1시 30분 목포 폰타나비치호텔 2층 연회장에서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개발 및 지역 도자산업 명품화 사업’을 수행한 1차 년도의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고 확산 및 공유를 위한 ‘제품 종합품평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대의 생활도자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목포·무안의 관련 기업과 강진군의 전통도자업체 등 총 27개사가 출품한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지원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도자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개발에 참여한 지역 내 많은 도자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헬스케어용 상품의 정의와 기획’이라는 주제로 전남대 김철우 교수의 특강 및 기술교류회 후 수도권에서 마케팅 전문가와 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제품 평가와 사업화 컨설팅이 차례로 진행했다. 동시에 행사장 한쪽에는 수혜기업들의 시제품 및 포트폴리오가 전시되어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목포시 이인곤 부시장은 “기존에 알고 있던 도자기의 틀을 벗어나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Healthcare, 건강증진)용 도자기라는 주제를 접목시킨 아이디어가 혁신적이고, 도자제품의 다양한 응용 방법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향후 전라남도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다양한 헬스케어용 도자제품들의 멋진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헬스케어 도자산업의 성장으로 우리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목포대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장 조영석 금융보험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도자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지역산업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도자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 도자상품의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라남도의 명품 도자브랜드 탄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2017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으로 시·군·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자원 관련 산업의 전통적 요소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접목, 첨단기술의 융?복합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관련제품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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