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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장흥군민, ‘지역 바로알기 투어’ 나서
기사입력  2017/12/12 [14:29]   전성재 기자
▲ 장흥군     © 유달신문 편집국

 

장흥군에 새롭게 둥지를 튼 전입자들이 지역을 바로알기 위한 여행길에 올랐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2일 1개월 이상 된 전입자를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흥군에 전입한 후 1개월이 지난 새내기 군민 41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군민회관을 출발한 일행은 장흥군 북부에 위치한 장흥댐과 보림사를 돌아 동학농민혁명기념관까지 둘러봤다.

  

 

점심을 먹고 들른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명상과 산책 등의 힐링 프로그램과 소금찜질방 체험에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어 관산읍 정남진전망대를 거쳐 장흥읍에 도착한 일행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그 동안 지역에 살면서 느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구지키기 시책의 일환의 열린 이날 행사는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지난 10월 ‘인구지키기 시책 지원 조례’를 시행하면서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놓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미혼남녀에게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시책은 지역 안팎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결혼장려금을 받은 신혼부부는 편백숲 우드랜드 내에 새롭게 리모델링해 마련한 신혼방을 1박 2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입세대와 다자녀 가정에게는 주요 공공시설인 정남진전망대, 정남진 천문과학관 및 물과학관을 무료로 1년간 개방한다.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 편백숲 우드랜드 숙박시설은 30% 할인 우대하고, 정남진시네마 관람료도 1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성 군수는 “장흥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 행사 참여자들이 장흥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든지 장흥에 오면 행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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