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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면, 대봉감 판로개척 대도시 홍보 판촉
기사입력  2017/12/14 [16:14]   박길성 기자

 

▲ 영암군     © 유달신문 편집국


특히 올해는 대봉감이 풍작으로 산지 폐기까지 하여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과 생산농가 생산비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금정면(면장 정제기)은 금정대봉감작목회(회장 민영술)와 함께 서울과 경기 수도권 도시민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봉감과 가공식품 전시와 홍시, 말랭이, 감음료등 퓨전제품 시식회를 개최하여 영암 대봉감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봉감 생산농가를 위한 판로개척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농협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앞 야외 판매소에서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호응에 힘입어 대봉생과 20kg기준 300박스, 감말랭이 1kg기준 120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12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대봉감 판촉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암 대봉감은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7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596농가에 689ha를 재배, 연간 15천톤을 생산하여 전국 최대 규모이다. 영암 대봉감은 타 재배지역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가을철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찰기가 많아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암 대봉감은 2014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기능성 및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른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에 비해 베타카로틴, 페놀 화합물, 불용성 식이섬유 및 철, 아연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 활성, 염증억제 효과, 면역증강 효과 및 숙취해소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영암군과 금정면에서는 생산에만 국한 하지 않고 가공식품 개발과 시설지원, 유통구조개선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인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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