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장 박복희)은 지난 12월 14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목포대 교수회관 2층 교육세미나실에서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목포대 이공계열 여학생들과 함께 ‘WISET Junior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여성과학기술인 초청특강과 2부 WISET Junior 졸업생과의 토크콘서트, 총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초청특강은 (주)지아이엠텍 박은주 부장을 초청해 ‘9번째 직장 VS 2개의 직업'이란 주제로 여성의 입장에서 전공분야로 사회를 진출하려고 했을 때 차별 당했던 경험, 출산 후 직장을 떠나야 했던 경험, 또한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 후 재취업을 하기까지의 경험들에 대해 먼저 사회에 발을 내딛었던 인생 선배로써의 경험과 조언을 해주었다.
또한, 건축학과 권현아 교수는 ’대학생활, 사회생활‘이라는 주제로 대학생활에서는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이후 사회생활을 하게 될 때에는 주변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 강의했다.
2부에서는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초년생인 WISET Junior 졸업생들과 함께 취업준비에 어려웠던 점과 이를 극복했던 방법들, 그리고 졸업 후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과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재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WISET Junior 학생들은 특강과 Talk Concert 후 만찬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배들과의 담소를 즐기면서 앞으로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야할 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학과별 대표를 선정하여 내년에는 좀 더 의미있는 WISET Junior 활동을 다짐했다.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은 이공계 여대생들이 전공분야로 사회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 전략산업 특성화 트랙, 맞춤형 진로설계 On-Off Line 멘토링, 산업체 현장견학, R-WeSET Junior 활동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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