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권뉴스 > 영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암군 청소년 자치기구 사랑의 산타 !
기사입력  2017/12/26 [15:03]   박길성 기자

 

▲ 영암군     © 유달신문 편집국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성탄절을 앞둔 지난 22일 청소년 자치기구가 주축이 되어 찾아가는 행복 나누기 사랑의 산타 나눔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몰래 산타를 기획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근로보호 청소년 활동단 등 자치기구 72명이 주축이 되었고 지역청년단체인 경제발전연구회 및 4-H 연합회원 등 총 100여명이 몰래 산타가 되어 관내 41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산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에 산타학교를 개강하여 2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각 조별로 재능기부를 위해 동작을 맞추고 선물을 준비 하였고, 22일 당일에는 오전부터 케이크와 캔들을 만들고 예쁘게 포장하는 등 분주한 하루로 알찬 마무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밤이 되자 100여명의 몰래 산타로 분장한 활동자들은 대상 가정을 깜짝 방문하여 경쾌한 캐롤에 맞춘 율동과 작은 풍선아트 이벤트를 선보이며 선물보따리를 풀어 아이들의 환호를 받는 등 뜻 깊은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영암여고 2학년 문소연 학생은선물들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너무 뜻깊게 생각되고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이 신기하다오늘의 활동이 인생의 값진 추억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단체가 연계하여 더 의미있는 산타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나눔활동에 앞장서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밝혔다.

ⓒ iyudal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