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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김현철 교수 기독교서적 영역판 번역 출간
기사입력  2017/12/30 [10:39]   박준혁 기자

 

▲ 목포시     © 유달신문 편집국


초당대(총장 박종구) 김현철 슬로문화연구센터장(교양 교직학부, 철학)이 김유수 광주월광교회 목사가 지은 책 교회는 어머니입니다를 영역하여 출간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영역되어 오던 차에, 기독교 서적으로는 정말 흔치 않게 영역되어 출판되었기에 특별히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에도 많은 훌륭한 기독학자들 및 책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세계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오로지 단 하나, 그들의 책 및 글이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역판의 출간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김교수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비록 이 책의 한국어판이 지금부터 11년 전에 출판되었지만, 기독교 이론서로는 정말 드물게 현재 5쇄 째가 발행되어 지속적으로 읽혀지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고, 이 글의 원저자인 김유수목사가 현재 대한민국의 교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영향력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그 두 번째 이유였다. 저자인 김목사는 이 책을 통하여 교회는 어머니라는 교회론이 구약과 신약의 핵심 주제라는 라는 것과 교부로부터 현대 신학자들에게까지 관통하고 있는 신학적으로 분명한 개념이라는 것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김현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 대학에서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초당대학교 교양교직학부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특별히 이 책을 영역하면서, 앞으로 한국의 많은 훌륭한 기독서적이 외국어로 번역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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