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위장일)은 지난 12월 29일 종무식에서 조합원 투표로 선정된 ‘2017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에는 방해권 주민복지과장, 이승주 문화관광과장, 김기정 안전건설과장이 선정됐다.
장흥군노조는 앞선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자는 장흥군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9명(부군수 제외)으로 설문자에는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361명이 참여했다.
평가는 간부공무원의 리더십과 조직화합, 전문성과 책임감, 청렴성과 도덕성 3개 분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선정은 올바른 공직상을 정립하고, 조직 내부에 수평적인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위장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장흥군청 공직자들이 상호 존중하는 마음과 열린 자세로 소통한다면 누구라도 존경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건전하고 아름다운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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