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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중국 장시성과 경제·문화·관광 등 교류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8/01/11 [12:39]   박길성 기자

 

▲ 무안군     © 유달신문 편집국


 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10일 중국 장시성 인민대표회와양 지발전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도의회와 인민대표회간 우호교류 협약체결은 지난 20174월 전라남도와 장시성이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비망록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사드 갈등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화해 분위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어진 것이다.

 임명규 의장을 단장으로 한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중국 장시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루신셔(鹿心社) 당서기와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호혜평등 원칙을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 이날 사드 갈등으로 중단된 무안공항-장시성 난창항간 전세기 운항 재개를 요청한 임의장의 제안에 루신셔 당기가 전세기 운항 재개를 전격 수용하고 정기 직항로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함에 따라 전남도와 장시성간 협력사업은 더욱 활발해질전망이다.

 

 아울러,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의사교환과 우호증진을 위해 편리한 시기에 상호 방문하고 경제·통상·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2018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에 장시성 예술인들을 참가시키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강진청자축제와 장시성 징더던국제도자기박람회도 상호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임명규 의장은 “2004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류는 물론 여수세계박람회 등 양지역의 국제행사에 상호 방문하는 등 모범적인 교류실적을 인정받았다면서 “2014년에는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공동으로 수상할 정도로 깊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국가의 큰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번 전세기 운행 재개 합의를 계기로 양도시가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류해 나간다면 멀지 않아 관포지교의 우호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장시성과 교류는 지난 2004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에 이어 2009년 농업 교류약정을 체결했고 2011년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꾸준하게 이어오다 작년 사드 갈등으로 활발했던 교류가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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