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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린 그림
기사입력  2018/01/11 [14:07]   김남웅 기자

 

▲ 강진군     © 유달신문 편집국


 뚝 떨어진 기온과 내린 눈이 몸을 움츠리게 만든 지난 11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고갯길 왕벚나무 사이를 자동차가 조심스럽게 지나가고 있다.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많은 눈과 함께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가 수북이 쌓인 눈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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