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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구남친' 향한 감사부터 아이유 故 종현 추모까지, ★ 말말말
기사입력  2018/01/11 [16:04]   유달신문 편집국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스타들의 진심이 묻어나는 말, 재치 있는 말은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이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은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성경이 맡았다.

그룹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 여자친구 위너 악동뮤지션 레드벨벳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가수 윤종신 아이유 헤이즈는 본상을 수상했고, 그 중 아이유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시상자, MC들의 축하 인사와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이 오갔다. 그 중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스타들의 말들을 모아봤다.  
 
◆ 헤이즈 "2018년에도 서로를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티브이데일리 포토
 

본상을 수상한 헤이즈는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통해 위로받아주셔서 제가 더 위로를 받았다"며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헤이즈는 위로를 키워드로 팬들과 서로 소통하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 이승기 "제가 또 끝내주죠"  

티브이데일리 포토
 

수란이 베스트 R&B 소울상을 수상한 후, MC 이승기와 이성경이 수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수란이 여러 가수들과 듀엣을 통해 보여준 '케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성경은 이승기에게 "이승기 씨도 '케미 남신'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제가 또 끝내주죠"라며 너스레 섞인 답을 했다.  

◆ 악동뮤지션 수현 "오빠, 우리 상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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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이 본상을 수상했지만, 무대에는 수현이 홀로 섰다. 수현은 군 복무 중인 멤버이자 친오빠 찬혁에게 귀엽게 수상 소식을 전하며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 윤종신 "사장님이 상 받아서 미안해요" "노래를 울부짖어준 구남친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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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좋니'로 열풍을 이끈 윤종신은 본상을 수상해 소감을 밝혔다. 특히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그는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사장님이 상 받아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하며 "내년에는 미스틱 아티스트들이 큰 상을 받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윤종신은 헤어진 남자친구의 속내를 진솔하게 담은 '좋니'에 공감해준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힘들었을 텐데, 이 노래를 울부짖어준 구남친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바칩니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는 웃음을 자아냈다.

◆ 박서준 "더 예뻐지셨네요", 황정음 "대본에 그렇게 써 있죠?"

티브이데일리 포토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서준과 황정음이 대상 시상자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이 서로의 근황을 묻는 사이, 박서준은 "더 예뻐지셨다"며 황정음을 칭찬했다. 이에 황정음은 "대본에 그렇게 써있죠?"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고, 박서준은 "아닌데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황정음을 더욱 당황케 했다. 이어 황정음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치 있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아이유 "아직 많이 슬픕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아이유는 대상 수상 소감을 전하며 지난달 세상을 떠난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아직 많이 슬픕니다"라고 입을 연 아이유는 "한 사람으로서, 뮤지션으로서 소중했던 한 분을 먼저 먼 곳으로 보내드렸다"며 종현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저도 전혀 모르는 감정은 아닌 것 같아서 아직도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기쁠 때 웃고 슬플 때 우는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내색되고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어려운 아티스트들에게 "스스로를 먼저 다독이고, 감정을 내색하지 못 해 병들고 아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고인과 생전에 절친했던 그룹 레드벨벳 예리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골든디스크' 공식 페이스북,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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