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65억2천만원(시비 19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798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시청, 목포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목포문화원 등 7개 수행기관에서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공익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자(단, 시장형은만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제한된다.
희망자는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할동 주민센터 또는 수행기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에 참여해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만 60세 이상 시장형 참여자는사업단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 지원이 다르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이미 추진 중인 연중형(노노케어) 사업을 포함해 총 2,294명이 참여해 작년(1,905명) 대비 293명이 더 많다.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 노인장애인과 윤수영(270-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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