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새마을금고 용산지점(이사장 한용현)은 지난 1일 ‘사랑의 좀도리 쌀’ 20kg 7가마(30만원 상당)를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남진 새마을금고 용산지점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위해 직원들과 회원들이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용현 이사장은 “생활이 어렵던 시절 쌀 한 숟갈씩 절미해 모아두었다가 보릿고개가 되면 함께 쌀을 나누던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누기 운동을 계승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운동이 전파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용산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분들이 있어 주민 스스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용산면을 조성하는데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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