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백형갑)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3개월간 겨울나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여 구석구석을 누비며 숨어있는 복지소외계층 83가구 126건의 현장의 소리를 발굴하였다.
지난달 급작스런 한파로 취약계층 12가구에 2,400ℓ의 난방유를 지원하였고,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맞아 홀로 사는 독거노인 80세대 사랑떡국(3㎏) 지원했다.
갑작스런 주택화재로 인한 위기가구에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물품을 연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가정 초중고 신입생 22명에게 220만원 상당의 사랑의 운동화를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 125명에게 공적지원 등 각종 민간자원을 긴급 연계하였다.
또한, 지난 6일 주택 노후로 언제 무너져 내려앉을지 모르는 천정을 통합사례 대상으로 연계해 독거노인 주택을 긴급 보수하고, 겨울철 난방비와 백미,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처마 밑 배전판 노출로 빗물이 흘러 감전사고 와 화재발생의 위험을 발견, ‘한전’과 긴급 연계하여 계량기함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생계, 주거, 의료 등 공적급여 부터 민간자원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각지대 없는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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