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를 운영한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캠퍼스는 지역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한문서예, 부동산 경매, 댄스 스포츠 외 9개 과정을 개강한다.
진도캠퍼스는 지난 1998년 5월 전남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0년동안 1만874명의 주민들이 교육과정을 수강했으며, 문화유산해설사, 독서교육지도사 등의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강료 전액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자체적인 운영 단체인 원우회 회비 1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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