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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서 뻗어가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기사입력  2018/04/10 [17:18]   전성재 기자
▲ 장흥군     © 유달신문 편집국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이 지난 10일 장흥군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열렸다.

  

 

전남도, 광주광역시, 전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라도 3개 시도의 화합과 도약의 장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지역민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행사로는 전라도 천년 특별전시전과 전남도립국악단,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가로수길 조성 계획에 대한 영상 상영과 ‘전라도, 새천년에도 찬란한 꽃을 피워라’란 주제의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기념비’ 제막 후 모든 참석자는 후박나무 기념식수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계속되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7대 분야 30개 사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총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영광군에서 광양시에 이르는 522km의 도로를 해안선, 관광지와 연계한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은 후박나무를 가로수로 정해 우산도 관광지구 일원에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며, “우산도 관광지구에 봄꽃과 야생화, 가로숲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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