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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목포대 캠퍼스에도 노란 추모 물결 가득
기사입력  2018/04/16 [14:41]   박준혁 기자
▲ 목포시     © 유달신문 편집국

 

국립목포대학교 총학생회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도림캠퍼스 분수대 일원에서 세월호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추모행사에서는 분수대 일원 추모 리본 달기, 노란 종이배 만들기, 세월호 배지 및 팔찌 판매 등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416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플라자60 소극장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영상물도 상영할 예정이다.

 

 홍석 총학생회장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 세월호 공식 추모 행사에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분수대에 달린 노란 리본은 총학생회에서 직접 목포 신항을 방문해 매달 예정이다”며 “못다 핀 채 져버린 304명의 꽃과 같은 아이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18살에 멈춰버린 우리의 선배, 후배, 동기가 될 수 있었던 세월호 희생자들과 꼭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총학생회와 단과대 총학생회 간부들은 지난 4월 15일 목포 신항에서 개최된 세월호 추모 행사에 재학생들을 대표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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