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7일 영암 도갑사 계곡 일원에서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 발생을 가장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영암군청,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육군 제8539부대 5대대, 해군 3함대사령부, 월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영암국유림관리소, 영암의용소방대, 영암자율방재단, ㈜에어콤, (유)대득건설, 영암자동차해제재활용산업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군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여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재난 매뉴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검토 등 재난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여러 사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영암군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였다.”라며 “일회성 훈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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