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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동면, 거동불편 어르신 위한 가위손 봉사
기사입력  2018/07/19 [15:14]   전성재 기자
▲ 장흥군     © 유달신문 편집국

 

장흥군 장동면(면장 김광재)은 19일 장동면 만수마을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아름다운 가위손’봉사를 실시했다.

  

 

장흥군 이‧미용협회(회장 이정심)는 장동면 소재지에 미용실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봉사라는 생각과 함께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무더위가 한창인 이날 만수마을 어르신 및 평소 노령 및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우리노인주간보호센터 취약계층 등 40명이 참석해서 머리손질을 받았다.

  

 

한편, 지난 5월에도 장동면 수선당에 이‧미용 봉사를 해주는 등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선행을 하고 있다.

  

 

머리손질을 마친 이영자(만수마을, 75세) 어르신은“요즘같이 더운날 장흥읍 소재지까지 미용실을 가기가 힘든데, 이렇게 직접와서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기분까지 상쾌해 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이·미용협회 이정심 회장은“머리손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과 안마도 해드리니 보람이 크다.”며,“앞으로도 사랑을 담은 이‧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김광재 장동면장은“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장흥군 이‧미용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다.”며“어르신들의 곱고 단정한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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