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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음악창작소 ‘제 2차 크로스오버 음반제작사업’실시
기사입력  2018/07/30 [14:21]   김남웅 기자
▲ 강진군     © 유달신문 편집국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기반 음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음반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크로스오버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장르에 이질적인 다른 장르의 요소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음악’이다. 이질적인 분야가 교차되고 융합돼 각각의 음악적 특성이 살아있는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크로스오버 음악이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지난해 크로스오버 6개팀을 선정해 음반 제작과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지원했다.

 

참가신청은 음악장르에 관계없이 호남지역에 사는 뮤지션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할 때 순수창작곡 실연영상을 사업계획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 및 영상(음원) 심사를 거쳐 2차 실연공연으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다른 음악창작소나 정부 제작지원금(5천만원 이상)을 받은 단체(개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8월 20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www.ogamtong.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정된 뮤지션(팀)에게는 음반 제작비 및 쇼케이스 공연 등 맞춤형 지원협의를 통해 대형 기획공연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치현 미래산업과장은 “뮤지션 창작지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및 음악을 감상, 경험하게 해 지역 대중음악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음악교육과 일반인 음반제작, 노래교실, 거리공연, 축제 공연 등 지역민들의 문화 복지 증대를 통해 행복감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지역 문화지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6년 9월 개관 이후 지역 음악산업 조성을 위해 뮤지션 창작활동 지원 및 홈레코딩 교육, 저작권 교육 등 다양한 음악 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음악의 성장을 위한 대중음악 공공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전남지역 대표 공공형 음악창작소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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