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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수(國手)산맥 국제바둑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8/08/01 [11:27]   박준혁 기자

 

▲ 신안군     © 유달신문 편집국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신안‧강진‧영암군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7월 27일(금)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대회는 28일 강진, 29일 영암에서 각각 부문별 대회가 진행되었고, 30일에는 모든 부문의 결승‧최강전이 신안군에서 열렸다.

 

  30일 오전 10시 비금면 이세돌 바둑기념관에서는 전남도‧저장성 청소년 교류전이 열려, 전남도‧저장성 선수단 70여명이 국제청소년 바둑대회(교류전) 최강전을 치렀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증도면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국제 프로 초청전, 국내 프로기사 토너먼트, 국제 혼성 페어 대회가 펼쳐졌다. 국제프로 초청전에서는 박정환 9단, 국내프로기사 토너먼트에서는 이지현 7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혼성 페어 부문에서는 한국 이창호 9단‧중국 루민취안 4단 커플이 환상의 수담(手談)을 보여주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폐막식 후 이어진 만찬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국수산맥 바둑대회가 발전‧계승되어 세계 각국과 우호와 친교를 쌓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가 신안군 바둑 저변의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을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에도 바둑 관련 사업을 면밀히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체육진흥담당(240-8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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