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건강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마을 건강쉼터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금주․금연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자발적인 운동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말까지 주 1회씩 총 4주에 걸쳐 경로당 4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건강 상담과 보건교육, 근력강화운동 등 통합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히 쉼터의 기능을 벗어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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