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 복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도의회, 해양수산부 차관 만나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 건의
박람회장 캠코 위탁매각 철회,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등 요청
기사입력  2015/05/19 [17:30]   박태진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특별위원회     © 유달신문 편집국

 

전남도의회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식)는 19일 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을 만나 공청회 등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 의견을 전달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김영석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지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인 사후활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여수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이 크다.”면서, “박람회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해양문화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선투자금 3,846억 원 회수보다는 청소년해양교육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박람회장을 먼저 활성화한 후에 민간자본을 유치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정부의 선투자금 회수를 위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매각 방식은 박람회장의 체계적인 개발 저해요소로 작용한다면서 사후활용계획 변경(안)에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가신뢰 제고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시 BIE총회 연설 약속사항인 여수선언 프로젝트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GCF(유엔녹색기금) 여수분원, 동아시아 기후변화 NGO센터 등 국제기구 유치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이날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방문에는 전남도의회 여수세계박람회 특별위원회 위원과 여수시의회 특위, 여수시민 등 130여명이 동행했다.

ⓒ iyudal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