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 유달신문 편집국

국립목포대학교 건축학과는 지난 9월 12일(수) 오전 11시 도림캠퍼스 플라자60 전시실에서 ‘2018. 목포대 건축학과 건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건축전 개막식에는 김상채 총장 직무대리, 곽영기 공과대학장, 외부초청 인사를 비롯해 건축학과 교수,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건축전은 14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1학년부터 5학년까지 모든 재학생이 참여해 총 130여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이번 건축전에는 연계행사로 창원대 건축학과와 함께하는 교류전도 동시에 진행되어 양 대학 건축학과 교류작품에 관한 소개의 시간도 펼쳐진다.

 건축학과 학과장 김정규 교수는 “이번 건축전에 1학년은 트레쉬 리콘, 2학년은 유치원, 3학년은 집합주택, 4학년은 역사가로 오피스와 마을 만들기 등을 주제로 1학기 설계스튜디오 결과물들 중 일부를 전시했다”며“또 5학년은 자유주제를 선정해 졸업 작품을 전시중인 만큼 많은 관람을 통해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건축학과는 1989년 건축공학과로 출발해 2005년부터는 5년제 건축학과로 분리 독립했으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건축가 양성에 힘써 2011년에는 호남권 최초로 건축학교육 국제인증 최고등급인 5년 인증과 2016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역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의 창의적인 친환경 건축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전국 유수의 설계사무소 등에 다수 취업해 2017년에는 95.5%, 2018년에는 96.2%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