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난 3월부터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는 농기계 안전사용 수리반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농기계 수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18~20일에도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18일 함평읍 작풍 2리를 시작으로 총6개 마을을 찾아 경운기, 예취기 등 농기계를 수리하고 올바른 농기계 사용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요령 등 정비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은하 영농지원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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