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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 제시할 것"
기사입력  2018/10/08 [15:54]   박준혁 기자
▲ 신안군     © 유달신문 편집국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8일 오전 11:30 지역주민과 학계·사회단체·정관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관광협의회(신안군립도서관3층) 발족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협의회 발족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포함한 신안군 출신 전남도의원과 목포시의원 및 각 계 각층의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5년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을 지원하는「관광진흥법」이 개정되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인식하여 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8월 20일 발기인 총회를 통해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앞으로 전문가, 지역주민, 섬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은 국가 섬의 날 제정과 천사대교 개통 등 국민들의 섬에 관한 관심 증대와 시대적 변화의 추세에 맞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섬 여행의 기회를 담을 방침이다.

 

  또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섬 이어서 더 행복한 여행”이라는 큰 방향 아래 요트·민박·체험 등 각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하고  신안 식재료를 이용한 1004섬 최고의 밥상, 신안 관광발굴대회 개최, 신안 관광·특산물 World Branding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박우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다와 갯벌 등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과 한국문화의 원류가 살아있는 신안군의 섬 관광의 가치는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섬 관광은 그동안의 관광을 뛰어넘어 섬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14개 읍면마다 선출된 협의회 이사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1004명의 회원을 모집하여 앞으로 신안군 관광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관광정책담당 (240-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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