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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벼무논점파단지 대표단, 사랑의 쌀 전달
올해 무논점파 농법 재배로 첫 수확한 쌀 400kg 장애인단체에 전달
기사입력  2015/11/12 [11:03]   김남웅 기자
▲ 강진군     © 유달신문 편집국

올해 강진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벼 무논점파농법 추진단 대표 20명이 정성껏 수확한 쌀 400kg을 지난 10일 벼 무논점파사업 평가회시 장애인단체 4개소에 전달하여 사업 성공의 기쁨을 이웃과 나눴다.

총 20명의 벼 무논점파사업 단지 대표는 올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들이자 직파 기술 선도 농업인으로서 직파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벼 무논점파 단지대표로 쌀을 전달한 강진읍 보전마을 김연한 대표는“올해 무논점파 농법을 첫 시도하였는데 수확량이 2%증가하고 농업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사랑의 쌀을 전달받은 수화통역센터 김미혜 팀장은“무논점파라는 특별한 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라서 더 뜻깊다”며“쌀수확을 위해 고생한 농업인들의 마음이 장애인단체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 전달에 함께 참여한 신전면 김응필 대표는“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니 기쁨이 두배가 되는 것 같다”며“내년에도 벼 무논점파 농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사랑의 쌀을 다시한번 전달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벼 무논점파 단지 대표들은 앞으로 직파연구회를 결성하여 직파 전문농업인으로서 기술 연찬과 농업인간 상호 정보교환, 사례발표 등을 통해 재배 기술 역량 강화에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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