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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HELP사업단, 헬스케어도자 종합품평회 및 생활도자 특판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8/11/06 [10:38]   박준혁 기자
▲     © 유달신문 편집국

국립목포대학교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이하‘HELP사업단’)은 지난 11월 2일(금)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신개념 ‘헬스케어(Healthcare)용 생활도자기’개발 제품에 대한 종합품평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도자 시장 트렌드 및 판매전략’이라는 주제로 박종현 대표의 특강 및 기술교류회가 진행됐으며 수도권에서 마케팅 전문가와 도자기 전문가를 초청해 2018년도에 개발된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시제품에 대한 평가와 사업화 컨설팅이 차례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전시돼 많은 일반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서남권(목포, 무안, 강진)에 소재한 대부분의 도자기 생산업체가 참여해 자사의 대표제품을 지역주민들에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특판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생활도자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목포․무안의 유관 기업과 강진군의 전통도자업체 등 총 30여 개사가 제품을 출품했다. 또한 도자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개발에 참여한 지역 내 많은 도자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교류 및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지역도자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지자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는 등 헬스케어 도자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전남도 김신남 경제에너지국장은 “지방 중소기업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마케팅으로 우수한 제품인데도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고전을 겪고 있는데,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On-Off라인을 병행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행사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Healthcare, 건강치료)용 도자기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혁신적일 뿐더러 향후 도자제품의 다양한 응용 방법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향후 전라남도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다양한 헬스케어용 도자제품이라는 멋진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석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같은 분위기 속에서 우리 지역 도자산업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도자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 도자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남의 명품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목포대 HELP사업단은 전라남도와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의 지원하에 중소벤처기업부의 ‘2017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3년간(2017~2019) 계속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내 생활도자를 중점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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