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농어업회사법인 (주)남도그린(대표 이장윤)에서 마을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밀가루를 성전면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밀가루는 35포(1포당 20kg) 100만원 상당으로 성전면은 어르신들이 모여 매일 식사하는 성전면 경로식당과 마을 경로당에 온정의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장윤 대표는“가을철 추수를 끝낸 어르신들이 팥죽과 부침개 등 특별식으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밀가루를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득천 노인회장은“바지락을 넣은 칼국수를 별식으로 준비해야겠다”며“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성전면장은“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운 여가 복지를 위해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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