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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도 2호선(영암 ~ 장흥 간) 4차선 가시나무길 정비완료
가지치기로 경관확보, 깨끗한 강진 이미지 제고
기사입력  2018/12/26 [11:13]   김남웅 기자

 

▲ 가로수 가지치기     © 유달신문 편집국


강진군은 가로수 전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목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2월 초부터 시작한 국도 2호선 총 24km 구간 가시나무 약 4000여주에 대해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가지치기를 실시한 국도 2호선은 서쪽으로는 영암, 동쪽으로는 장흥으로 이어지는 강진의 주요 거점도로 중 하나로 차량 이동이 많고 강진의 주요 홍보간판이 많이 부착되어 있는데 국도 2호선 내 식재되어있는 가로수로 인해 홍보간판이 보이지 않는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강진군은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를 실시하여 민원해결은 물론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는 주로 나뭇가지와 잎이 도로 안내판 및 교통 표지판이나 신호등, 가로등을 가리거나 도로변으로 뻗은 가지로 인한 차량 파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낙엽으로 인한 배수시설 문제 등이 제기 되는 곳에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 웃자라거나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솎아 냄으로써 나뭇잎 사이 통풍을 원활하게 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뿌리와 잎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해 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생육환경 제공에 목적이 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내년 처음으로 가로수관리원을 운영하여 교통사고 등으로 넘어진 가로수 처리, 시야 가림, 가뭄 시 관수 작업 등 조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가로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생육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달 금곡사 벚꽃나무 길과 강진읍 후박나무 가로수길, 은행나무 가로수길 총 3개소에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아름다운 가로수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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