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메카 전남 강진군에서 지난 11월 27일과 28일 강진 4대 핵심 프로젝트 성공기원 및 제7회 전라남도 공무원 축구연합회장기 공무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청을 포함한 시·군청 축구 동호인 22개팀 선수와 임원 1,000여명의 선수단이 다녀간 가운데 약 1억 3천여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으며 군은 강진 4대 핵심 프로젝트(오감통, 초록믿음, 놀토시장, 감성여행)등 다양한 군정시책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군은 축구동호인의 안전을 위하고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인조구장이 아닌 천연잔디구장을 개방해 경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강진을 찾은 시군 축구동호회 1,000여명은 대회가 끝난 후 마량놀토수산시장과 오감통, 가우도 등을 방문해 강진의 자연을 만끽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승호 화순군청 축구동호회장은“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강진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훌륭한 경기장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 줘서 감사하다”며“집에 돌아갈때에는 참가 선수들에게 옴천 토하젓을 선물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에는 광양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양시청 정동춘씨와 문용환씨가 최우수선수상,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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